Eun Hye Dong
Violinist
바이올리니스트
Violinist
바이올리니스트 동은혜
예술적 깊이와 섬세한 테크닉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동은혜는 2023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 오디션 세미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3인에 선발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만 15세에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Oberlin College & Conservatory of Music)에 조기 입학해 전액 장학생으로 학사 과정을 이수했고, 이후 클리블랜드 음악원(Cleveland Institute of Music)에서 장학 지원을 받아 아티스트 디플로마(Artist Diploma) 과정을 수학했다. 이어 맨해튼 음악학교(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는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석사 과정을 뛰어난 성적으로 마쳤다.
Chicago Sejong Music Competition 2위, Oberlin Dean’s Talent Award 및 Commencement Recital Audition 우승, Duxbury Music Festival Concerto Competition 1위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대관령국제음악제를 비롯해 Aspen, Bowdoin, Texas, Duxbury, Green Mountain 등 해외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 장학생 및 펠로우로 참가하며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쌓았다.
솔리스트로는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CTS 방송교향악단, 태국 왕실교향악단 등과 협연했으며,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독일 투어 객원 수석으로 참여하여 베를린 필하모니 홀 등 유럽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CTS 방송교향악단 악장과 충남교향악단 객원 악장을 역임하며 국내 주요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태국 왕실이 주최하는 한·태 교류 음악회에 악장으로 참여해왔다.
충남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으며, 현재는 한국현악협회 합주단(KSA) 단원이자 상록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실내악, 오케스트라, 그리고 솔리스트로서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해석과 진정성 있는 연주로 청중과 교감하고 있다.